로이네반려견연구소15 강아지 위생 상태가 나쁘면 문제 행동을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위생과 행동의 상관관계 "우리 아이가 갑자기 예민해졌어요" 혹시 몸이 찝찝한 건 아닐까요?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예민해지거나, 사소한 일에 으르렁거리고, 쉴 새 없이 몸을 핥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대부분의 보호자님은 "갑자기 왜 이러지? 사춘기가 왔나?", "어디서 안 좋은 버릇이 들었나?"라며 행동을 고칠 훈련 방법부터 찾아보시곤 합니다.하지만 반려견 행동 전문가들이 문제 행동으로 찾아온 아이들을 진단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의 '위생과 피모(털) 상태'입니다. 말 못 하는 강아지들에게 위생 상태는 단순히 겉모습이 깨끗하고 더러운 문제를 넘어, 정신 건강과 행동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집안이 어수선하면 사람도 괜히 짜증이 나고, 머리를.. 2026. 5. 31. 반려견 "엎드려(Down)" 교육의 과학: 심리적 안정과 통제력을 높이는 행동학적 접근 "앉아"보다 10배 더 중요한 "엎드려"의 숨겨진 가치반려견을 입양하고 가장 먼저 시작하는 교육은 보통 "앉아(Sit)"입니다. 동작이 직관적이고 유도하기 쉽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려견 행동학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앉아보다 10배 더 중요하고 강력한 교육은 바로 '엎드려(Down)'이다"라고 말합니다.로이와 폴을 키우면서 저 역시 초기에는 "엎드려" 교육에 애를 먹었습니다. "앉아"는 금방 하던 아이들이 "엎드려" 명령만 내리면 고개를 돌리거나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곤 했으니까요. 왜 강아지들은 이 동작을 유독 어려워할까요? 그리고 왜 우리는 이 교육을 반드시 완벽하게 마스터해야 할까요?단순히 엎드리는 개인기를 넘어, 이 짧은 동작 하나가 반려견의 뇌와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과학적으로 매우 방대합니다. .. 2026. 5. 31. 강아지 이리와 교육법, 실패 없는 4단계 콜훈련의 비밀 안녕하세요, 로이네 반려견 연구소입니다. 오늘은 반려견을 키우면서 산책길이나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 우리 아이의 소중한 생명, 그리고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필수 예절 교육을 다뤄보려 합니다. 바로 '이리 와(콜훈련, 불러들이기)' 교육입니다. "집에서는 간식 들고 이름을 부르면 꼬리를 흔들며 번개처럼 달려오는데, 밖에만 나가면 아무리 목이 터지라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제가 반려동물행동교정사 과정을 밟으며 보호자분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하소연 중 하나가 바로 이 콜훈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답답한 마음에 목청을 높여 소리를 지르거나, 도망가는 아이를 잡으려고 뒤쫓아가 보지만, 강아지는 오히려 보호자가 자기와 '잡기 놀이(술래잡기)'를 하자고 제안하는 줄 알고 신이 나서 더 멀리 도망치곤 하.. 2026. 5. 31. 이전 1 2 3 다음